렌틸콩은 정희원 교수님의 책을 읽으면서 알게 되었고 처음에는 밥을 지어 먹을때 현미와 함께 추가 해 먹기 시작했어요. 방광이 아프기 시작하면서 염증을 줄이기 위해서 육류를 줄이고 식물성 단백질 섭취를 늘리기 시작했어요. 렌틸콩은 정말 몸에 좋은 슈퍼 푸드예요. 지금은 빵으로도 만들어 먹고 샐러드에 넣어 먹기도 해요. 정말 간단하게 만들수 있는 렌틸콩 빵 만들기를 소개할께요.
그리스 이카리아는 울릉도의 3배 정도 되는 큰 섬인데, 이곳 사람들은 우울증이 적고 치매 발병률이 미국의 1/4 수준이라고 해요. 그래서 이 지역은 뇌 건강에 좋은 곳으로 알려져 있답니다.
세계의 장수촌 사람들은 콩을 많이 먹는데, 이카리아 주민들도 렌틸콩을 자주 즐겨 먹는다고 해요. 렌틸콩은 유럽 남부와 지중해가 원산지로, 고단백, 고섬유질, 저지방 식품이라서 건강식품으로 인기가 많답니다. 특히 렌틸콩은 뇌 노화를 늦추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해요.
나이가 들면서 피부가 주름지듯, 뇌도 위축되고 노화가 진행되는데, 이로 인해 치매가 생기고, 건망증, 집중력 저하, 우울증, 불면증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고 해요. 이는 뇌에 피로가 쌓이기 때문이죠.
평소에 생각을 많이 하거나 감정적으로 힘든 일을 많이 하는 사람들은 뇌가 더 쉽게 피로해진다고 해요. 스트레스가 많거나 긴장감이 높은 사람의 뇌는 불필요한 에너지를 계속 사용하게 되어 더 빨리 늙게 된답니다.
렌틸콩에는 뇌의 피로를 풀고 뇌의 연료가 되는 비타민B군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고 해요. 이 비타민들은 뇌의 신경조직을 활성화하는 역할을 하는데, 특히 비타민B6, B9, B12가 두뇌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있답니다.
렌틸콩을 꾸준히 먹으면 뇌신경에 피로가 누적되는 것을 막아주고 우울증을 예방하며 뇌가 늙지 않도록 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렌틸콩은 도정을 하지 않은 것은 갈색을 띠고 한 번 도정하면 연두색을 띠는 그린렌틸이 되고, 완전히 도정하면 주황색이나 붉은 색을 띠 레드렌틸이 됩니다.
렌틸콩은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이예요. 100g당 무려 25.8g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어요. 단백질 함량을 비교해 보면 100g당 우유 3.2g, 달걀 2.6g, 닭가슴살 16.8g, 렌틸콩 25.8g을 함유하고 있어 최고의 단백질 공급원입니다. 이외에도 식이섬유,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해요. 특히 철분과 아연이 많이 들어 있어 빈혈 예방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식이 섬유가 풍부해서 변비 예방에도 효과적이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혈당 조절에도 큰 도움을 줍니다.
렌틸콩은 저칼로리 식품으로 알려져 있어서 다이어터들에게 안성맞춤이예요. 100g당 116kcal 로 식이섬유가 많아 포만감을 주고 혈당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어요. 그래서 다이어트 중에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어요. 제 경험으로는 렌틸콩을 넣어 밥을 지으면 다음 식사때 까지 배고픔이 거의 느껴 지지 않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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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렌틸콩으로 만드는 다이어트 건강 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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